[지원자를 다시 보게 만드는 센스 있는 역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궁금한 점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면접을 봤던 기업 중 반 이상이 면접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물었다. 정형화된 질문인 만큼 구직자 입장에서 면접관에 잘 보이기 위해 답변을 준비를 하는 편이다. '현재 OO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혹은 '지원 직무가 이런저런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더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같은 질문을 했다.
이 아티클은 질문의 초점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껏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질문의 초점을 기업 쪽에 두었다면, 이 아티클은 초점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이런 장점이 있어'라고 어필할 때는 그 내용이 온전히 전달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간단한 질문만으로 면접관 스스로가 지원자의 장점을 곱씹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이러한 역질문을 활용한 화법은 마지막 면접 질문에 대한 필살기일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좀 더 순탄하게 만들어줄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