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6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MZ세대 마케팅, '자기'를 지웠다 모든 기업이 MZ세대 붙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MZ세대 마케팅을 위해 ‘자기’를 지웠는데 일종의 ‘부캐(제2의 자아) 마케팅’입니다. 전문가는 “MZ세대에게 부캐는 어색한 ‘정체성의 분리’가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매력과 진가를 드러낼 ‘수단’이라서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도 다중 정체성, 즉 부캐를 쉽게 인정한다”고 설명했고 “소비자의 본캐와 부캐 정보를 어떻게 판별해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부캐 전성시대의 마케터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2 팝콘 사는 사람에 OTT 이용권, 도시락 고객에 주식…웩더독 마케팅 뜬다 이색적인 '왝더독(wag the dog)' 마케팅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의 왝더독 마케팅은 고객들이 몸통에 해당하는 실제 상품보다 덤이나 경품(꼬리)에 더 큰 가치를 느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마케팅 용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3 리뷰 문화 확산···제조업계, ‘빅데이터’로 혁신 추구 최근 리뷰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은 SNS, 고객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본인이 구매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정보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 피드백이 자연어로 생산되기 때문에 이를 데이터화하고 활용하는 것이 어렵지만, 노하우를 갖춘 일부 기업들은 빅데이터 구축에 성공하고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4 침대업계, 백화점 마케팅 힘쏟는 이유 백화점이 침대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보복 소비’로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제품 체험 공간으로서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5 메타버스 속 금융회사 방문해보니..."한껏 꾸몄으나 콘텐츠 부족 아쉬워" 메타버스 속 금융회사들은 어떤 모습일까? 금융권에서도 메타버스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현실 속 공간처럼 세심하게 꾸미긴 했으나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금융권의 메타버스 공간은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할지 어떤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성공 전략…고객 취향 파악과 판매·마케팅 통합이 핵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는 소비 패턴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이 등장하며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역시 뉴 노멀로 부상한 모바일 플랫폼이라는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