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나 칸의 반독점 관련 논문 다시 읽기 ]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의 위원장 리나 칸이 2018년 예일대 로스쿨 재학 중 작성했던 "아마존의 반독점 패러독스(Amazon's Antitrust Paradox)"를 분석한 글이예요. 지금까지 반독점법이 소비자 복지에만 초점을 맞춰왔고, 그래서 빅테크를 규제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죠. 더밀크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빅테크를 포괄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식을 서술해 놓은 교과서"라고 본 논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독점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 항상 언급되는 논문인데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반독점 관련 논의를 이해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