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수가 늘면서 실적도 뛰었다. 2012년 1403억원이었던 버거킹 매출은 지난해 5713억원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버거킹 버거 원가에서 30%를 차지하는 소고기 가격 폭등이 닥쳤음에도 지난해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을 비교하면 맥도날드(484억원 적자)와 롯데리아(195억원 적자) 모두 적자를 기록했지만 버거킹은 82억원 흑자를 냈다."
국내에서 선전하는 버거킹코리아 문영주 대표 인터뷰. 콰트로·몬스터와퍼 등 프리미엄 버거의 돌풍으로 사세를 확장. 소규모 수제 버거 브랜드의 선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으며 '특별한 날에 맛보러 가는 유명 수제 버거집과 달리 버거킹이 '일상 속 버거'로 자리 잡았다는' 부분이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