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애플도 ‘반도체’ 없다…스마트폰 성장률 9→6%로 ‘뚝’ 📰 스마트폰 업체 90%,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생산 차질 5일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스마트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1000만대로전년 대비 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전망치인 14억5000만대(9%)에서 3%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주요 파운드리 업체가 작년부터 최대치로 생산을 하고 있음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때 공장에 예비용으로 채워 두었던 부품은 이미 다 떨어졌지만 새로운 부품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인 AP의 경우 새로운 팹 라인의 낮은 수율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며 스마트폰 시장 전반에도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과 미디어텍 등의 AP 공급업체는 파운드리에 AP 생산을 의존하고 있다. 제조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는 분석했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부족 현상은 스마트폰 업계의 모든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 오포, 샤오미 모두 영향을 받으면서 기존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535172?sid=10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0월 5일 오전 5:3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