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6DP] 인스타그램에서 종이신문 큐레이션을?! “최근 신문이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지는 편인데, 사실 비주얼적으로 보면 신문만큼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고 있는 게 없거든요. 신문은 누가 봐도 신문스러운 비주얼이 있어요. 그게 인스타그램 같은 극강의 비주얼 매체랑 만났을 때 오히려 매력적이게 되는 거 같아요. 지금 신문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비주얼이 아니라 뉴스 기사 콘텐츠가 메인이거든요.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그런 콘텐츠 자체는 익숙한데, 종이 신문을 본 지 너무 오래된 거죠. 종이신문에 향수를 가지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모두가 위기만을 외칠 때 콘텐츠의 기회를 잡은 ‘6DP’ 계정 운영자의 인터뷰에요. 6DP는 라디오PD가 사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인데, 5달 만에 구독자 8천여명을 모았다고 하네요. 낡고 오래된 미디어라 여기는 종이신문으로, 심지어 블로그도 아니고 비주얼로 승부봐야 하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큐레이션을 할 생각을 했다니 그 발상이 감동적이에요.

'좋아서 하는 일'이 브랜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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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6일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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