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의 디지털 전환 성공 스토리>
디지털과 거리가 멀었던 종이 신문사는 어떻게 디지털화에 성공했을까?
✅ 광고 대신 신문의 본질인 콘텐츠에 집중
- 광고성 기사가 콘텐츠의 품질을 저하시켜 고객 경험을 해친다는 점을 인지
- 11년전부터 이미 기사 유료화 시작, 구독 모델 수립
- 구독 모델에 걸맞게 기사 품질에 대한 타협 X -> 심층 탐사 보도자료를 작성해 본 기자를 채용하며, 레시피 하나를 기사에 쓰더라도 50번 이상 테스트할 정도의 집요함을 전사 DNA화
✅ 최고의 기술 인력 영입
- 페이스북, 구글 등 테크 기업에서 인재 스카우트
- 데이터 및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뉴스를 영화처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기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 시작
✅ 뉴스를 넘어선 콘텐츠로 다각화
- 요리나 게임, IT 기기 등에 특화된 매체 인수 ->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콘텐츠도 생산
- 데이터 분석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특정 유저가 관심이 있을 분야의 콘텐츠 제안
- 73개의 뉴스레터 운영 -> 뉴스레터를 통해 유료 구독 유도
그 결과, 뉴욕타임즈의 디지털 구독자는 전체 구독자의 90%를 차지하며, 종이 신문 구독율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디지털 구독자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최근 30일 이내 방문한 이용자 중 60%는 밀레니얼과 Z세대라 하니, 오래된 업계에서 얼마나 Young하게 살아남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뉴욕타임즈를 읽는 사람에 대해 ‘우아한 지성인, 신분 상승’ 등의 키워드가 떠오를 정도로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
조직은 치열하고 빠르게 디지털화시키고, 고객 니즈에 맞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고, 보도 기사의 본질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 문화가 있었기에 뉴욕타임즈의 디지털 전환은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