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로 정리해볼게요. 1) 토스X타다라는 혁신 이미지 결합, 브랜드 파워 기대 2) 국내에서만 12조원에 달하는 택시 결제 시장 3) 900만명의 쏘카-타다 가입자(+2000만 토스 이용자와 결합했을 때 오는 시너지) 4) 금융과 모빌리티가 결합하는 글로벌 추세 5) (이건 정말 추론이지만) ‘알토스 벤처스’라는 공동의 투자사 입니다.
모빌리티 시장 규모나 글로벌 추세로 보면 토스의 택시 사업 시작(?)은 어느정도 예상되어 온 일입니다.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의 패자인 ‘그랩’이 결제와 금융사업으로 확장 중인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죠. 모빌리티에서 먼저 시작하든, 금융에서 시작하든 두 영역이 분리되어 진행되어야 하는 산업 분야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