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토스가 타다 인수
- 타다는 서울, 수도권, 부산에서 가맹 택시 타다 라이트를 1,700여대 정도 운영
- 토스 2,000만명 + 타다와 모회사 쏘카: 900만명 결합해 금융 결제 시너지 낸다는 계획
분석)
- 투자를 위해서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든,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사례를 참고했든 이해하기 힘든 결정
- 카카오, 네이버가 각각 메신저, 검색 포털에서 시작해 시장을 넓혀간 것 때문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시작한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다른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
- 2020년의 성장이 과연 토스의 역량/서비스 의 성장 때문인지, 코로나19 때문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핵심에 집중해야 될 때 아닌가
- 택시 호출 앱은 이미 카카오 모빌리티가 상당수 차지한 상황, 타다와 쏘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흡수할 수 있을까
- 토스의 창립 이유는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 이번 투자는 그것에 부합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