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가 타다를 인수하는 이유
1️⃣ 쏘카는 왜 타다를 파나
- 국회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고 난 후, 타다의 상황은 계속해 어려웠습니다. 돈줄을 쥐고 있는 쏘카의 상황도 녹록하진 않죠. 아직 적자 기업입니다. 쏘카가 희망을 보고 있는 것은 타다가 아닌, 주력 사업인 차량 공유 서비스(카셰어링)입니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쏘카 입장에서는 사업이 잘 안 되는 부분을 정리하고, 흑자가 날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경영상으로 유리한 판단일 수 있겠죠.
2️⃣ 토스는 왜 타다를 사나
- 다섯가지로 정리해볼게요. 1) 토스X타다라는 혁신 이미지 결합, 브랜드 파워 기대 2) 국내에서만 12조원에 달하는 택시 결제 시장 3) 900만명의 쏘카-타다 가입자(+2000만 토스 이용자와 결합했을 때 오는 시너지) 4) 금융과 모빌리티가 결합하는 글로벌 추세 5) (이건 정말 추론이지만) ‘알토스 벤처스’라는 공동의 투자사 입니다.
3️⃣ 이승건 토스 대표도 “국내 택시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 약 12조 원에 달하고, 절반 정도가 호출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토스의 결제사업 등 여러 금융서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고 설명했습니다.
🤔 토스가 모빌리티쪽으로 사업을 펼칠 때 함께할 파트너로 타다를 선택했다는 것이고, 기존 타다를 소유하던 쏘카는 상장 준비를 위해 흑자전환 할 수 있는 카세어링에 집중하고 타다를 매각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