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만 해도 기대되는 도깨비, 오브젝트는 | 커리어리

✨ 생각만 해도 기대되는 도깨비, 오브젝트는 어떻게 만들까? 🎈 한 줄 요약 - 도깨비(DokeV)의 오브젝트는 '한국적인 것'을 잘 살리고 있다. ✔ 펄어비스의 도깨비는 한국적인 오브젝트가 많이 담겨 있어 K-게임의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번에 공개된 오브젝트 중, 눈에 띄는 것은 백제 금동대향로예요. 실제 금동대향로는 아니지만, 모형을 가져다가 3D 스캔을 뜨고, 맵 분위기에 맞춰 재조정하는 과정이 시청자의 흥미를 돋우기도 해요. ✔ 더 재밌는 지점은 단순 배경으로만 쓰인다는 거예요. 백제를 상징하는 것도 아니며 한옥 기와집 구석에 짱 박혀 있죠. 일종의 골동 수집품처럼 말이죠. 저는 이러한 펄어비스의 오브젝트 사용법이 재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현대랑 과거를 어우러지게 하는 동시에, 전혀 어색하지 않게 배치하고 있거든요. ✔ 멍석도 그런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게다가 기와집, 정자와 같이 펄어비스의 스튜디오로 옮겨올 수 없는 오브젝트는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 오브젝트의 토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종의 노가다라 할 수 있죠. 특히, '배경으로 사용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찍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물론, 실제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아요. 앞서 말했듯이 맵 분위기에 맞게 약간 디자인적 변경을 가하기 때문이죠. 이번 영상을 보며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은 햇빛이 들어왔다 나가는 기와집이에요. 오래된 한옥 특유의 나무 질감이 빛의 움직임에 따라 구현되고 있죠. ✔ 이 장면이 왜 눈에 선하냐? 저는 일명 '궁덕후'라 불리는 사람이에요. 심심할 때마다 서울에 있는 궁을 찾아가거나 집 근처에 있는 남한산성에 올라가 기와와 한옥 특유의 나무 질감이 주는 분위기를 즐기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날씨'를 접목하면 정말 끝내주는 분위기를 얻어낼 수 있죠. ✔ 그중 하나가 도깨비가 구현하고 있는 햇빛 + 한옥 기와집 분위기죠. 실제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너무나도 구현이 잘 됐어요. 실제와 흡사하다고 할 정도로 말이에요. 도깨비가 나오기 전에 이 분위기를 먼저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서울에 있는 '락고재', 안동에 있는 '락고재', 경주에 있는 '고택'(석등있는집 등)을 찾아가 보시길 추천해요. ✔ 추가로 최고의 분위기는 종묘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를 감상하는 일이에요. 비 올 때 종묘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모든 궁들이 그러한 편이긴 한데 특히, 종묘가 그래요. 혼자 있는 종묘 처마 아래서 낙수를 바라보면 이보다 더한 '물멍'이 없답니다. ✔ 한 가지 더 있는데 궁금하신가요?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다음은 '덕수궁'을 추천드려요. 덕수궁의 경우 밤에 가길 추천드리는데, 빛이 없을 때 가야 묘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시청에 있는 덕수궁은 밤이 되면 고요하고 조용해요. 어둠에 온전히 잠식된 모습으로 말이죠. ✔ 근데 하늘을 바라보면 무수한 빛이 덕수궁의 곁을 밝혀주고 있죠. 형형색색이 빛나는 그 빛과 흘러 들어오는 소음들이 덕수궁에 들어올 정적을 도드라지게 만들어 줍니다. 다들 야간개장을 노려 창덕궁이나 창경궁, 경복궁을 가시는데 저는 덕수궁을 더욱 추천합니다. 덕수궁은 야간개장이라는 이벤트가 없고, 마지막 입장 시간인 8시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건 아닌데 이렇게 멀리까지 왔네요. 여튼, 도깨비의 개발 과정과 플레이 영상은 기대감을 한층 올려줬어요.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 어떻게 플레이할 수 있는지,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등을 알려주기 때문이에요. 그런 점에서 이번 영상은 도깨비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순간이라 하겠습니다.

(단독) 펄어비스 도깨비 (DoKeV)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트레일러 단 한편으로 전세계를 흥분시킨 이 게임의 실체는? / [오목교 전자상가 E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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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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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문제에 당면했을 때, 언제 함정에 빠질까? 🎈한 줄 요약 - WHY가 아닌, WHAT에 집중했을 때 빠진다. ✔️ 제가 좋아하는 서클이 있어요. 바로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서클이죠. 왜 골든서클을 좋아하냐고요? WHY로부터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이에요. WHY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 그 자체를 의미해요. ✔️ 목적이라 함은? 우리가 문제 해결에 집중할 때, 다른 곳으로 흩어지거나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붙잡는 최고의 기능이라 여겨져요. 회사로 치면 미션이나 비전이 될 수 있겠죠? 그런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WHY는 곧 우리의 미션이 돼요. ✔️ 그럼 사용자가 요청한 문제 해결에 있어 WHY는 무엇으로 치환이 가능할까요? 바로 Needs입니다. 소비자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던져줘야 하는지, 어떻게 보면 단기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라 여길 수 있어요. ✔️ 또한, 명확한 목적지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거든요. 가령 갈증이 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해소할 수 있을까요? 물을 마시면 됩니다. 또는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또한, 침을 모아서 삼키.. 이건 아니네요.😐 ✔️ 반면 WHAT에 집중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결과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요청한 근본적인 Needs를 파악하지 못해요. 그저 소비자가 던진 말을 따라 '기능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뿐이죠. ✔️ 그런 측면에서 기능에 집중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많은데요. 기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보니 빙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소비자는 글을 쓰고 싶은 니즈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당장 글을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돼요. ✔️ 하지만 글을 쓰다는 것을 맨 마지막에 배치하여, 글을 쓰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과업까지 생각하여 빙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글을 써서 교류하게 만들겠다. 글을 써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겠다 등등 말이죠. 정작 소비자의 니즈는 단순하게 '글을 쓴다'라는 것인데 말이에요. ✔️ 제가 글을 썼는데 정말 헷갈리게 써놨네요. 제 글보다는 아티클을 참고하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를 잘해주셨거든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거 같네요.😁

해결책에만 집중할 때 빠지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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