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ulture] 당면한 일에서 '왜(why)'를 묻고 답하는 것의 힘,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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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의 모든 개인과 단체는 그들이 지금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100% 그렇습니다. 그 중 일부는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차별화된 가치 제안이라 부르든, 독점적 프로세스로 부르든 말입니다. 하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 혹은 조직만이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왜(Why)는 단순히 이윤 창출 같은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왜라는 것은 무엇이 당신의 혹은 당신이 하는 일의 목적인지, 당신의 이유가 무엇인지, 당신의 신념이 무엇인지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속한 조직은 대체 왜 존재합니까?
대다수의 일반 조직은 내적인 신념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컴퓨터 회사를 예를 들어봅시다. 일반적인 컴퓨터 회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그것들은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이며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해요. 구입하고 싶죠?" 우리 다수는 이렇게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애플은 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우리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며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신념에 따라 우리는 방금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고 싶나요?"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바잉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념, 우리가 무언가를 하는 이유를 바잉합니다.
일련의 시사점은 생물학 원리의 기본 지식들입니다. 심리학도 아닌 생물학입니다. 인간의 뇌의 교차 부분을 위에서 부터 아래로 들여다 보면 여러분은 사실상 뇌가 3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신피질은 "무엇" 단계에 상응합니다. 신피질은 우리의 모든 이성, 분석적인 사고 그리고 언어를 담당합니다. 중간의 두 부분은 우리 뇌의 변연계를 이룹니다. 변연계는 우리의 모든 감정을 조절합니다, 믿음 같은 것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또한 인간의 행동, 모든 의사결정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언어를 담당하지는 않습니다.
즉, 우리가 밖(겉보기 현상)에서부터 안(내적 인식)으로 소통할 때, 사람들은 특징, 이익, 사실, 그리고 형상과 같은 복잡한 많은 양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을 이끌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내부(내적 신념)로부터 밖(결과)으로 소통할 때, 우리는 뇌에서 행동을 조절하는 부분에 바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이를 합리화 합니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실질적인 것으로.
이것이 직관에 의해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알다시피, 때때로 누군가에게 모든 사실과 수치 데이터를 주었을 때, 그들은 말합니다.
"사실, 세부사항 모두 알고 있어, 하지만 그냥 옳은 것 같이 느껴지지 않아." 우리는 또 반대로 말하기도 합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이끌어" 혹은 "영혼이 이끄는 대로" 라고 말하는 것이죠. 결국 우리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몸의 다른 부분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변연계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의무)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어떻게 사람들이 당신에게 표를 던지고, 당신의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혹은 보다 더 중요하게, 충성스럽게 만들고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목표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는 우리가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파는 것입니다. 목표는 단지 직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그 첫걸음은 우리의 마음(신념)을 다잡는 것이 되어야하는 이유입니다.
💡Honest's thoughts
나에게 주어진 아주 작은 일부터 때로는 큰 일 혹은 목표에 이르기 까지 행동하기 전에 그 일/목표에 대한 나만의 진정성 있는 이유와 의미를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내가 하는 일 모든 부분에서 '왜'에 대한 정확한 답을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이(왜 하는지 스스로 묻고 의미를 찾는 것)를 우리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나아가 우리가 사는 삶을 조금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때때로 우리는 겉보기 현상을 가지고 어떤 다양한 법칙을 만들어 냅니다. 이를테면 '일을 잘하려면 무엇무엇을 잘해야 해, 언제 한번 씩 중간보고를 어떻게 해야해, 보고서는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해야해.. 저 사람은 저런 말을 좋아하니까 저런 말은 꼭 넣어야 해 등' 물론 그런 외연이 때론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때 그때 보이는 겉모습에 대해 평가하며 복잡한 절차와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 '왜'에 대해 묻고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고, 또 함께하는 동료가 찾을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다면.
그 내적 신념으로부터 대부분의 가치 있는 결과(겉모습)가 드러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