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 문화라고 모두의 의견이 다 반영되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책임을 지고 옳은 선택과 의사결정을 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자율 문화를 추구한다고 알아서 잘 해보라고 방치한다는 의미가 되어선 안 됩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자율권을 잘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코칭이 붙어야 하고 역량을 키워줘야 합니다.
마이크로 매니징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마음대로 결정하고 수정해서는 안 됩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반드시 피드백이 붙어줘야 합니다.
경험 많고 현명한 리더는 모순처럼 보이는 리더십의 차이를 잘 구분하여 조직관리와 사람관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