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자가 말하는 설득력 있는 글쓰기 원칙 12가지> 1. (글을 쓰기 전에)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세요. 설득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우선적인 단계는 상대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아는 겁니다. 2.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세요. (그리고) 때로는 타인의 마음을 (글로는)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3. (그러니) 글로 싸움을 걸어선 안 됩니다. 언쟁은 (설득에) 별 도움이 안 됩니다. 4. 감정을 건드리세요. 감정이 팩트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서적으로 울림이 있는 정보에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5. 공통점을 강조하세요. 사람들은 자신과 유사한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 당신이 잘 아는 주제에 대해 글을 쓰세요. 글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 써야 합니다. 7.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으세요. (필요하다면 어그로를 끄세요. 이미 세상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수많은 글들과 이미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8. 가급적 구체적으로 쓰세요. 9. 글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팩트가 아니라) 스토리에 반응합니다. 특히 스토리가 없는 팩트는 따분하고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기자들은 팩트가 엄청난 설득력을 가진다고 믿지만) 팩트는 마법이 아닙니다. 팩트만으로는 사람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팩트는 중요합니다. 팩트 확인을 제대로 못 하면 당신의 글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11. 특수한 전문 용어를 가급적 피하세요. 독자들은 그런 용어를 볼 때마다 지루함을 느낍니다. 12. 글을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으세요. - 트리시 홀,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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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오후 11:18

댓글 1

  • 삭제된 사용자

    2021년 10월 24일

    정말 공감됩니다 :) 기자들의 기사를 검토하다 보면 사실 문장인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을 만들게하는 것이 저의 목표인데 그럴 때마다 참으로 벅찹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