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개선, 글로벌 확장 고민...네이버, 경영진 절반 교체한다
Investchosun
[네이버, 삼성이 될 수 있을까]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 삼성을 지금의 글로벌 기업을 바꾸게 되었던 계기로 뽑히는 순간이다. 고 이건희 회장이 경영진을 무려 프랑크푸르트에 불러서 한 이야기다.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한 이야기가 완전 바뀌어야 한다였다. 네이버가 비슷한 일을 하는걸까? 네이버는 검색엔진으로는 구글과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포탈으로, 콘텐츠로 사업영역을 잘 확장해왔다. 자회사 라인을 통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SNS 시장을 잡았으며, 웹툰과 웹소설로, 미국, 일본, 그 밖에 나라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연합군하고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고 있다. 네이버가 글로벌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경영진을 반 이상 바꾼다고 한다. 카카오로 시발된 국내시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이미 글로벌적으로 자리를 잘 잡고 있었고. 검색엔진이 아니 형태로도 네이버는 자산이 많은 회사이다. 한 편으로는 현 구조적으로는 한계또한 있는 회사다. 또 한국에서 초국가적 기업이 생길지 기대가 된다.
2021년 10월 27일 오전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