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운이 좋았을 뿐, 그 운이 계속 되리란 법은 없다. 이제 깨어있어야 한다’ 트로이 목마의 비극을 예언한 카산드라,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인류 문명사적으로 재난의 역사를 통찰한 책! 니얼 퍼거슨의 신작 [둠Doom 재앙의 정치학]은 카산드라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폴론의 지혜를 가져와 쓴 책입니다. 왜 인류는 수많은 재난을 겪었음에도 코로나19를 완벽하게 예측하지 못했을까? 왜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수백만 명이 죽는 또 다른 재앙을 맞아야 했을까? 여러분 코로나19 다음에 덮쳐올 재난이 무엇일까요? 21세기 최고의 경제사학자이며, 폴 크루그먼과 조지 프리드만의 최대 경쟁자라고도 불리는 – 영국의 역사학자 니얼 퍼거슨은 만약 인류가 또다시 지나간 재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코로나19보다 더 큰 재앙을 낳을 것이라 경고합니다. 이번 영상은 현대 문명사회의 시스템을 폐부를 꿰뚫는 책, 둔Doom-재앙의 정치학을 소개합니다. 출판사 : 21세기북스 / 발행일 2021년 11월 19일 이 책은 단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지진과 화산과 같은 지질학적 재난, 기후이변과 전쟁, 기술이 만들어낸 재난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참사에 대한 역사를 다루는 책입니다. 둠 재앙의 정치학에서 논지의 전제가 되는 네트워크와 전염병의 관계는 전작인 [광장과 타워에서]에서 언급된 내용이고, 제국주의와 세계전쟁, 그리고 한국전쟁 등 피로 물들었던 20세기를 고찰하는 [증오의 세기]에서는 전쟁과 전염병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왔던 사례를 다루었습니다. 그러니 [둠Doom 재앙의 정치학]은 코로나19라는 핫이슈에 편승에 급히 쓰인 책이 아니라 문명사 관통하는 저자의 오랜 연구가 축적되어 시의적절하게 출간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콜론,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불안한 우리. 이 영상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 필독서, 니얼 퍼거슨의 [둠Doom 재앙의 정치학], 우린 지금까지 운이 좋았을 뿐, "모든 재앙은 결국 인간이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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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7일 오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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