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랜드, 소셜미디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이유와 향후방향은? ] 💬 Why?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랜드 LUSH(러쉬)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엄청난 결단이 아닐까 생각들어진다. 이 시작에는 러쉬가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컨텐츠로 홍역을 겪은 경험에서 바탕된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들어진다. (최근 서울우유도 마찬가지다.) 한 때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으면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힘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브랜드들이 소셜미디어에 힘을 엄청 쏟았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의 과도한 경쟁,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하락과 피로도 상승, 애플의 앱추적 투명성 기능 도입으로 인한 광고 성과 하락 등으로 소셜미디어, 광고플랫폼에서의 이탈이 시작된 게 아닐까 생각들어진다. 💬 How? 브랜드는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어필해야한다. 그럼 어떻게 마케팅하고 어필해나갈까? 1. 뉴스레터 발행 2021년 마케팅시장에서는 '뉴스레터(구독)'라는 키워드가 핫했던 것 같다. 좋은 정보를 주에 2~3회 제공하여 성장하는 회사들도 생겨났다. 이에 브랜드들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이벤트내용, 공지사항 등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형식을 선택하고 있다. 즉,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쌓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광고를 노출하고 고객유입을 불러왔던 시대는 끝나고 소비자들이 정말 소비해야할 컨텐츠와 이벤트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2. 오프라인 체험쇼룸의 확대 회사입장에서 온라인공간은 공간적인 제약을 줄여주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공간은 확실하다. 하지만 브랜드가 성장하게 되면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만 소비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들은 점차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고객이 자신의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하며 신뢰를 쌓아간다. 즉 온라인에서는 구매를, 오프라인에서는 체험과 소통 그리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 단순히 모객하고 일방향적인 메세지를 전달했던 시대를 지나, 고객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며 성장하기 위한 회사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