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 시장에 집중해온 네이버가 이들을 위해 시작한 보험서비스도 인기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소상공인(SME) 대상의 '사장님 보험 가이드'의 방문자가 급증. 올초 월1만여명대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월34.5만명으로 증가.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가입해야하는 의무보험을 알려주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그동안 해당 사업이나 업종에 필요한 보험을 공공기관 홈페에지에서 일일이 찾아봐야했던 불편함을 제거. 기존 보험사에서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개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고객의 pain point를 인지하고, 그들이 잘하는 고객관점의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는 것, 이것이 고객이 빅테크, 핀테크 업체에게 바라는 것이 아닐까. SME시장은 네이버의 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고객층인 만큼 이들을 위한 금융서비스에 우선 집중하는 것, 기존 보험사가 매출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것과 달리 방문자수, 이용지표 등 고객이 콘텐츠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경험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빅테크다운 접근법.

소상공인 맞춤 네이버 보험 인기

서울경제

소상공인 맞춤 네이버 보험 인기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2월 10일 오전 3:4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