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공룡 vs. 토종 대결, OTT 2022년은? > 지난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벌어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이슈는 다양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등으로 이른바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장력을 확인해 줬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원년이기도 하다. 그 사이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중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구독 서비스 모델이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며 OTT 구독 인구도 급속도로 증가했다. 미디어 소비 문화 자체가 바뀌며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은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이다. 아쉬운 점은 이를 견인한 주체가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종 OTT들에게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OTT 서비스 소비 행태가 ‘다중구독(Multiple Subscription)’으로 가고 있다 것은 기업들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기회인 이유는 우리나라 보다 OTT 서비스가 일찌감치 발달한 미국의 경우 가구당 평균 4개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역시 이와 같은 추세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기도 존재한다. 다중구독 가구가 늘어난다고 해도 향후 10개가 넘는 국내·외 OTT가 경쟁하게 될 상황은 적자생존 방식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 결국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아야하는 입장이고, 그 선택의 기준이 콘텐츠라는 사실은 이미 2021년 명확하게 드러났다. OTT 기업들이 콘텐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다. 이에 업계에서는 자율등급분류제와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지만, 대선 정국에 들어간 정치권과 주도권 싸움에 골몰한 관련 기관들 사이에서 문제해결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공룡을 상대로 국내 토종 OTT의 싸움은 올해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상세내용은 링크로~

글로벌 공룡 vs. 토종 대결, OTT 2022년은? - 테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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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룡 vs. 토종 대결, OTT 2022년은? - 테크42

2022년 1월 11일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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