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는 바뀌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입니다》 성과평가의 시즌입니다. 스스로 자기 평가를 해야 하고 함께 일해 온 소중한 동료에 대해 건강한 피드백을 남겨야 하죠. 매년 하는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내 성과를 정리해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과정에 과장이나 거품을 빼는 것도 중요하고, 동료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하려면 객관적 상황을 담아 그때의 행동과 그로 인한 영향을 담담하게 적어내야 합니다. 매년 어려운 일이지만, 반복되는 성과평가를 잘하려면 평소에 하는 일을 기록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정리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장감이 없기 때문에 놓치는 데이터가 많습니다. 제가 커리어리에서 큐레이션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은 글은 모두 '이력서'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이력서는 누구나 써야 하지만, 막상 잘 쓰려면 어려운 것이고, 특히 잘 쓴 이력서를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데, 이력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를 잘 쓰려면 이력서를 많이 써봐야 하고, 이력서에 담을 재료를 선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능력은 다행히 훈련으로 가다듬을 수 있어요. 1️⃣ 『이력서를 잘 쓰려면』 (⭐️ 1,096) - https://careerly.co.kr/comments/31297 2️⃣ 『이력서에 서사가 필요한 이유』 (⭐️ 919) - https://careerly.co.kr/comments/29818 3️⃣ 『이직 생각이 없어도 이력서를 써야 하나요?』 (⭐️ 352) - https://careerly.co.kr/comments/42791 4️⃣ 『면접 준비 어떻게 했어요?』 (⭐️ 494) - https://careerly.co.kr/comments/36934 5️⃣ 『이력서로 소개팅하는 시대』 (⭐️ 146) - https://careerly.co.kr/comments/44753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이력서는 목적이 분명한 글입니다. 독자와 목적에 부합하게 써야 합니다. 2️⃣ 이력서는 최신성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한 일,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한 일을 강조해야 합니다. 3️⃣ 이력서를 검토하는 사람은 수많은 사람이 정성스레 쓴 이력서를 봅니다. 쉽게 읽을 수 있게 편집합니다. 4️⃣ 이력서는 객관적인 글이 아닙니다. 주관적인 글이므로 설득력이 충분한지 믿을 만한 동료에게 전달해서 피드백을 받아 고칩니다. 5️⃣ 이력서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글이 아닙니다. 짝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매칭이 되는 순서, 중요도에 따른 배치가 필요합니다. 이력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는 글이 아니라 중요도에 따라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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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3일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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