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회사' 바이트댄스가 내부 주요 IT 인력과 의사결정 조직을 미국으로 옮길 예정이라는 뉴스예요. 최근 디즈니의 스트리밍 부서를 이끌던 메이어를 COO 겸 틱톡 CEO로 영입했는데, 더 큰 변화의 일부였을 뿐이었네요. 미국에서 고급개발 인력들에 컨택을 하고 있다고 해요. 구글의 이사급 인재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예 다른 인프라를 만들 거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틱톡을 미국으로 반드시 확장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는 한편 미국에서 데이터를 중국회사로 넘기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슬슬 조직 정비를 하며 그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