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News] Z세대에게 라이브커머스가 슬슬 떠오른다 (기사 내 핵심 요약) -실시간 리뷰 보는 느낌 -인플루언서 보는 재미 -취향 저격 아이템, 이벤트, 상품 구성 -‘찐’ 세일 -네이버페이 등 빠른 결제 ‘라이브 커머스가 한국에서 꿈틀걸린다’는 입질의 시작은 4월 파주 아울렛 아디다스입니다. 이날 아디다스의 하루 매출 무려 2억 4천만 원 어치, 한국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가장 흥한 날입니다. 그때는 잠깐 뉴스 이슈 정도로 나왔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사실 한국의 라이브 커머스는 전 세계 대세와 비교하면 많이 늦었습니다. 잘 알고 있으신 대로,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 내에서 익숙하게 자리잡은 모바일 쇼핑 플랫폼 중 한 가지입니다. 최근 동대문 새벽시장을 가보면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실시간 방송하는 중국인이 많습니다. 중국인들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 한국을 짧게 방문하며 라이브 커머스로 많은 양을 판매합니다. 때론 거물급 인플루언서가 방문하겠다고 가게에 미리 연락을 해두면, 가게는 미리 일정에 맞춰 신상 라인업을 대기 시킵니다. 심지어 중국 인플루언서가 본인 방송으로 물량이 배송 되기 전까지는 다른 곳에 판매하지 못한다는 조항까지 요구합니다.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가 한번 방송하면 수백 장은 그냥 팔리기 때문에 가게는 이러한 요구를 기꺼이 따릅니다. 마침 며칠전, 라이브 커머스의 한국 내 동향이 궁금해서 앱 그립과 앱 소스라이브를 다운받았습니다. 그리곤 마법처럼 홀려 GS25와 앱 그립의 기획전에서 삼각김밥이랑 샌드위치를 방송에서 덜컥 질러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제한된 시간 내에만 “찐” 세일을 하므로 놓치기 싫었습니다. 제가 나름 알뜰하게 아끼며 사는 사람이지만, 안그래도 가성비 편의점 간편식을 30%나 반짝 할인한다는데 충동구매를 안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 “찐” 세일이 라이브 커머스의 핵심 전략이 되겠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국형 라이브 커머스 오늘 한번 쓱 구경해 보세요 = ) -------------------------------- [Chip🍟News] : 최신 뉴스들에 대해 본인 생각을 남깁니다. [New⚡️BM] :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New🤳 App] : 국내외 서비스들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Info👻mation] : 알아두면 꽤나 좋을만한 정보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