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뜨겁다. 29CM도 간혹 비교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우리 내부적으로는 그들과 경쟁하거나 비교하지 않는다. 29CM은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대형 플랫폼이 되려는 것도 아니고 패션 커머스 플랫폼 1등을 위해 달려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과 속도가 있다.” "29CM을 만드는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회사 성향 자체가 조용하고 차분하며, 어떻게 보면 수줍음이 많은 서비스였다. 우리가 만드는 좋은 콘텐츠에 대해서도 외부에 시끌벅적하게 알리기 보다는, 우리 플랫폼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집중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방식이 외부와 업계에서 보기에도 쿨하고 잘한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좀 더 활발하게 외부로 29CM을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전사적인 콘텐츠마케팅팀을 구축했다." "(매출보다 콘텐츠를 우선하는건) 29CM의 슬로건 ‘Guide to Better Choice(더 나은 선택을 위한 가이드)’와 일맥상통한다. 우리 서비스의 중심이 매출 증대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담고 있는 콘텐츠 제작에 온 힘을 쏟는다. 하지만 우리가 완전히 매출을 배제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커머스 플랫폼 사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선 매출 신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단지 방식이 다른 것 뿐이다. 일반적인 커머스 플랫폼들이 거래액 증대를 위해 최저가 경쟁을 하고 쿠폰 정책을 펼친다면, 29CM은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결국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고객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 비주얼을 유지하며 29CM만의 색깔을 지킨다. 매출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면서도 자신들만의 방식과 속도로 꾸준히 성장한다. 29CM가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는법. 고객에게서 사랑을 받는 비결.

29CM, 고객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길잡이입니다

패션포스트 - 깊이 있고 재미있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29CM, 고객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길잡이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6월 2일 오전 12:5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