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만 1000명 해고한 '메타'

얼마 전 '수천 명 해고할 예정인 메타' 게시글을 통해 메타의 대규모 해고 예고를 공유 드렸는데요. 메타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2022년 11월 9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1만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9월 말 기준 메타 직원 8만7314명의 13%입니다. 인원 감축 외에 다른 대책과 함께 서한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마크 저커버그는 서한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가 코로나19 이전 추세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침체와 경쟁 심화, 광고 수입 감소로 인해 우리 수익이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늘어난 온라인 활동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가정한 것은 틀렸다. 슬픈 순간이지만 다른 길은 없다. 내가 잘못 생각했고, 그 책임을 지겠다"고 인정함. 🔎메타는 해고된 직원들에게 16주 상당의 급여를 지급하기로 함. 그 외에 근속 연수당 2주씩의 추가 급여를 퇴직금으로 지급. 6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도 해주기로 함. 또 이번 정리 해고와 함께 사무 공간 축소, 재량지출 삭감 등 비용 억제에 나서겠다고 함. 내년 1분기까지 신규 채용도 동결하기로 함. 🔎한편 마크 저커버그는 이번 감원에도 "현재 메타는 너무 과소 평가받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투자 등 회사의 전략적 방향에는 확신을 보임. 그는 "이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이다. 우리는 소셜 연결의 미래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정의하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함. 인원 감축에 나선 빅테크 기업은 트위터와 메타뿐이 아닙니다. 소셜 미디어 기업 스냅은 지난 8월 전체 인력의 20%인 1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밝혔고 글로벌 SaaS 기업 세일즈포스는 이번 주부터 수백명 규모의 감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을 콘텐츠 수천 명 해고할 예정인 '메타' https://careerly.co.kr/comments/71346?utm_campaign=self-share

메타, 직원 13%인 1만1천명 해고...저커버그 "내가 틀렸다"

노컷뉴스

메타, 직원 13%인 1만1천명 해고...저커버그 "내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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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오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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