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는데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나요?

🎈 한 줄 요약 - 날 것 그대로의 어휘를 담아놓은 '시집'을 참고해보세요. ✔️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고 싶을 때, 좀 더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싶을 때, 저는 시집을 보곤 해요. 시란 언어의 본질을 좇는 문장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인데요. 과거 대학교에서 강의할 때도 그랬고, 요즘 글쓰기 강연을 할 때도 그렇고, 저는 시집을 추천하는 편이에요. ✔️ 과거로부터 시집은 '원시적인 언어'를 찾아가는 수단으로 쓰여졌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시인들이 쓴 단어를 살펴보면 '노골적'이거나, '원론적'이거나, '있는 그대로'를 표방하는 경우가 많죠. ✔️ 그러다 보니 시에 쓰인 언어가 불순하다고 여겨져 '외설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죠. 함축된 내용이 그렇지 않음에도 말이에요. 하지만 시집이 꼭 시인만 보는 것은 아니고, 일반 대중도 읽고 받아쓰며 감정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여겨져요. ✔️ 그 외에도 알아듣지 못할 내용을 채워넣어 해석하기 어렵다는 말도 나오죠. 대표적으로 이상의 '오감도'가 있어요. 아직도 완벽하게 해석하지는 못하지만, 단어 하나하나가 날것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 여튼, 크게 두 가지 질문이 있다고 봐요. 1. 시집을 왜 추천하냐?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어휘 외에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어휘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그들은 시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통해 한번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 2. 짧은 시집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 앞에서 언급했듯 시에서 사용한 단어는 '무수한 감정'을 담고 있어요. 물론, 모든 단어가 그렇지는 않지만, '맥락' 안에서 다변화할 수 있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죠. 그런 측면에서 '맥락에 따른 적절한 어휘'는 상황을 변화시킬 힘을 지니고 있다고 봐요. ✔️ 앞서 말한 이 2가지가 발현되는 예시는 어떻게 들 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설명하기 보다는 아티클을 확인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님이 저보다 글을 조리있고, 요리보게 잘 써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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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오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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