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트림의 금수저들은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디폴트지만, 차별의 밑바닥에서 시작한 사람들은 스스로 ‘자격과 정당성’을 의심하고 증명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쓴다. 그런 검증의 시간을 통해 더 큰 세계를 포용하는 시야가 생긴다. 저는 콤플렉스 덩어리였어요. 외모도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제가 성취한 것을 하찮게 여겼습니다. 가면 증후군에 시달렸죠.그래 도 장점은 알고 있어요. 자기객관화와 유머. 나에게 비판적 거리를 두고,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활짝 웃을 때의 제가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을 때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플레르 펠르랭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고아에서 장관, 사업가로'... 내 운명 한국과 비슷해" 펠르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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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고아에서 장관, 사업가로'... 내 운명 한국과 비슷해" 펠르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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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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