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에 인수된 피그마 창업자 딜런의 이야기.
한화로 거의 30조 원에 가깝게 인수된 피그마이지만, 10년이라는 회사 운영 동안 초기 5년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돈 하나 제대로 벌지 못하는 시기였다고 함.
그때 가장 병목은 '완벽한 디자인 툴 제품'을 만들기 위한 집착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집착이,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고 함. 돌이켜보면 그때는 속도가 더 중요해서, 많이 시도하고 실패해 봤어야 했다는…
때로는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는, 지나치게 자기만의 기준이 높은 태도를 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지나치게 높은 기준이 물론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그것이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