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 로드맵 발표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던 Unlock the Software Age Global Forum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 이하 "SDV")의 미래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한다는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발표 2) 그룹의 차세대 EV 플랫폼, 통합 컨트롤러 및 내부적으로 개발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cOS)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모든 모델에 대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전 세계 시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향상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여 모든 모델을 최신 상태로 유지 3)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에 2천만 대의 차량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 4) 커넥티드 카 데이터는 PBV(목적용 차량), AAM(Advanced Air Mobility), 로보택시 및 로봇을 포함한 미래의 그룹 모빌리티 솔루션과 연결 5)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cOS)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 6) 물류, 숙박,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분야와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파트너십으로 오픈 에코시스템 조성 및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제공 7)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 8) 고객은 서비스 센터에 갈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차량의 성능과 기능을 원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 9) 플랫폼 표준화로 수익성 향상을 위한 비용 및 개발 시간 단축 10) SDV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및 R&D 본사에 18조원 투자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획기적인(Groundbreaking)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cOS) - AI 컴퓨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고성능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에 최적화된 ccOS를 탑재하는 작업에 협력 - 올해 제네시스 G90에는 2세대 통합컨트롤러 기반 자율주행 레벨 3 기술인 HDP(High Highway Driving Pilot)가 탑재될 예정 2. 혁신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창출 - 현대자동차그룹의 데이터 플랫폼은 단순히 운전만이 아닌 차량의 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참여함으로써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3. 미래 모빌리티와 새로운 도전 - 새로운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는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여 차량 시장을 넘어 모빌리티 및 물류 시장에 진출 4.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만드는 기술 - Infotainment, Connectivity 및 ADAS와 같은 그룹의 첨단 SDV 기술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열릴 것 2025년에 혁신적인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응원하고 기대해 봅니다.

Hyundai Motor Group Announces Future Roadmap for Software Defined Vehicles at Unlock the Software Age Global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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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Group Announces Future Roadmap for Software Defined Vehicles at Unlock the Software Age Global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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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오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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