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제한된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B2B와 B2C 양쪽에서 아직 상업성을 제대로 확보하지도 못했고 여전히 기술을 위한 기술로 고객 니즈와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거나 정작 시장성이 보이는 영역은 여전히 기술이 떨어지거나 상업성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로봇을 통해 무인 매장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정작 사람 없으면 로봇을 멈추고 매장을 닫아놓는게 대부분인 현실이 재미있다. 사람들과 직접 접하는 곳에서의 로봇은 사람이 관리해야 하는 로봇들이라는 아이러니라니… 더구나 이미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까지 들어와있는 극한 레드오션! 올해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가 쏠리는 건 다른 곳들이 워낙 못받으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고, 다른 딥테크보다는 한걸음 더 시장과 고객에 다가갔다는 이유로 결국 어차피 어딘가에는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풍선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듯하다.

투자 가뭄에도 서비스 로봇엔 뭉칫돈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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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뭄에도 서비스 로봇엔 뭉칫돈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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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오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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