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위험은 줄이고 기회는 늘이기 위해, 모르는 사람과 맞닥뜨렸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무엇인가?
A. 누군가를 ‘안다’고 자만하지 말라! 일단 들어주라! 그리고 결론을 내리기 전에 한 템포 더 기다리라.
Q. 마지막으로 이념 갈등은 크지만, 타인을 수용하고 싶은 욕구 또한 충만한 한국인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A. 그 부분에서는 한국인에게나 미국인에게 똑같은 권유를 드리고 싶다. 이념적으로 반대편에 선 사람들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공통점이 훨씬 더 많다. 마음을 열어야 그 사실을 발견하고 인내심을 발휘해야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말콤 글레드웰이 신작 '타인의 해석'을 통해 이 사회에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 한국인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