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AI가 만든 이미지 판매하겠다"

어도비가 AI로 만든 이미지를 플랫폼(Adobe Stock)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초기의 제너레이티브 AI가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도비는 해당 기술이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는 도구로 발전할 것이고, 인간의 상상력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사실 AI로 만든 이미지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에요. 달리, 미드저니, 스태이블 디퓨전 등 AI 시스템이 인터넷에서 스크랩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이미지)를 훈련해서, 사용자가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설명하는 텍스트를 입력했을 때 새로운 이미지를 내놓는 건데요. 이게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 됐고 실제로 송사도 일어나는 중입니다. 이때문에 게티이미지 등은 AI로 만든 이미지를 플랫폼에 올리지 않겠다고 막았는데요. 어도비는 또 다른 선택을 했네요. 소속 변호사는 최신 저작권법이 최신 기술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다리고 예측할 수밖에 없지만, 어도비는 기업으로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어요.

Adobe to sell AI-generated images on its stock photoplatform

Theregister

Adobe to sell AI-generated images on its stock photoplatform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2월 6일 오전 9:3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