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버려질 위기에 처한 먹거리 구출 大작전! 🥡 > ✅ 최근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한편, 음식물 대량 폐기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지난해 발표한 ‘농장에서 손실 및 폐기된 식량의 국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25억 톤의 음식물이 버려진다. 보고서에 의하면 음식물 쓰레기 폐기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일본에서도 식품의 대량 폐기·손실은 심각한 사회 문제다. 일본은 자국 소비 식량의 60% 이상을 해외로부터 수입할 정도로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그럼에도 일본에서 매년 500만 톤 넘는 음식이 소비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 일본 기업들도 푸드 셰어링(Food Sharing)이나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등 식품 손실 저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 푸드 셰어링(Food Sharing) 푸드 셰어링(Food Sharing)은 외관상 결함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식재료나 판매되지 못하고 남은 식품 등 충분히 먹을 수 있음에도 유통되지 못하는 상품을 소비자의 니즈와 매칭시킴으로써 식품 손실의 발생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손실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푸드 셰어링 플랫폼을 전개하는 기업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EX) 주식회사 쿠라다시(KURADASHI)가 운영하는 일본 최초의 푸드 셰어링 플랫폼 'KURADASHI'는 맛이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사이즈나 패키지 손상 등의 문제로 유통되지 못하는 상품, 계절 상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등을 기존 상품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다. 식품 손실 삭감과 더불어 수익의 일부를 환경·사회 공헌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식품 생산과정의 부산물이나 상품가치가 떨어진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EX) 선식품 유통·판매 스타트업 '오이식스 라 다이치(Oisix ra daichi)'는 충분히 먹을 수 있지만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만든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로콜리 줄기나 가지의 꼭지·무 껍질 등으로 만든 스낵칩, 표면의 상처 등이 원인이 되어 유통되지 못한 바나나를 얼려서 만든 스무디용 프로즌 바나나, 매실주를 담글 때 사용된 매실로 만든 건매실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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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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