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성장하기 위해 리더의 '각성'이 필요한 이유

조직개발의 성공여부는 리더 개인의 '각성'여부에 달려있다. 조직진단을 하고 컨설팅 받고 좋은 강의도 듣지만 정작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은 리더들의 '수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의 명운은 그 회사 리더들의 수준만큼이다. 게임회사를 다닐 때 던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던 기억이 난다. 난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보스몹을 깨고 더 강력한 던전에 도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각성이 반드시 필요했다(이를 위해 엄청난 클릭질과 키보드를 두드려댔지만 ㅎ). 어떻게 보면 기업의 성장도 한단계 한단계 던전을 깨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 과정에서 반드시 리더들의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수준을 넘어서기 위한 각성). 리더의 각성은 1. 해내야 할 이유와 2. 분명한 방향 3. 명확한 목표와 열망, 그리고 4. 이를 이끌어가기 위한 끈기와 헌신이 함께할 때 이루어진다. 새로운 시도는 항상 두렵다. 하지만 이를 통해 나의 안전지대를 넓혀갈 때만이 각성은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을 리더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도 멋진 한 페이지로 만들려고 시도할 때 비로서 모든것은 진짜로 작동된다. 각성된 리더는 본질에서부터 모든것을 다시,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 반면에 각성되지 않은 리더는 '이럴땐 이렇게'와 같은 문제지 뒷면에 있는 정답지만 찾아나설 것이다. 그러면 평생 내것은 없다. 당연히 조직에도 남는 것은 없다. 스스로 각성하지 않은체 남이 풀어놓은 정답을 우리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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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0일 오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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