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자를 받은 도넛의 정체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호족반, 리틀넥 등 총 11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GFFG가 최근 알토스벤처스,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공식 채널을 통해 전달된 메시지를 담아봅니다. ☑️ 300억 투자 유치의 배경은? 2021년 하반기부터 기업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시작했다. GFFG는 단순 외식 업체가 아니라 그 이상을 넘어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확장해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브랜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 어떤 브랜드를 지향할까? 외식업은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대중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산업이고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야이다. 보통은 주로 음식 본연의 맛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GFFG는 먹고 마시고 담고 기억하는 과정의 기분 좋은 경험을 브랜드에 담는다. 단순 외식 브랜드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그것이 노티드 브랜드로 골프공, 인형, 옷, 쿠션, 우유, 맥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이유이다. ☑️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은? 한국 문화 산업의 성장은 지금이 시작점이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문화가 ‘K컬처(팝, 코스메틱 등)’으로 히트를 치고 있는 것과 같이 F&B 분야에서도 K푸드의 열기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미국에도 3개 법인(GFFG America, Knotted America, Hojokban America)을 설립했다. ☑️ 앞으로의 방향성은? 올해에만 카페 (애니오케이션 카페), 와인바 (애니오케이션 베이스먼트), 위스키 바 (오픈엔드), 타코 (더타코부스), 스시 (키마스시), 츄러스 (미뉴트 빠삐용), 베이커리 (예정)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신규 브랜드 지속 개발 외 기존 브랜드 강화, 신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에서 ‘키친 코스메틱’을 내년 상반기쯤 선보일 예정이고, 이외에도 IP 사업 확대, 커머스 시장 확장이 준비되고 있다. ⚠️ 디즈니에서의 커리어를 넘어 이곳에 마케팅 디렉터로 합류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드는 여정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신규브랜드의 확장과 투자유치로 시장을 흔들었다면, 내년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GFFG가 만들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푸드 산업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어느 모습까지 변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 다양한 것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장을 뒤흔드는 맛있는 여정과 함께해주시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7880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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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1일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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