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55] 🟥 구글을 해킹하는 구글 직원?

구글 레드팀의 핵심 업무는 '구글을 해킹하는 것'이다. 구글은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드팀이 자사의 시스템을 해킹하면서 취약점이 발견된다면 이에 대한 보완 조치를 취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레드팀이 해킹에 성공한다면 리미디에이션팀이 취약점과 관련된 부서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해당 부서는 취약점을 보강한다. 레드팀이 보안 영역에서 구글의 스파링 파트너 역할을 하는 셈이다. 레드팀은 2009년 일어난 '오로라 작전'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오로라 작전은 중국 정부가 중국 인권운동가들의 이메일 계정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미국의 IT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이버 공격으로 알려져있다. 공격은 2009년 중반부터 12월까지 이어졌고 이는 2010년 1월 구글에 의해 폭로됐다. 프리들리 리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 시스템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킹 시도를 하고 있다. 취약점이 발견된다면 이를 즉시 보완해야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을 해킹하는 구글 직원...'레드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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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오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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