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2019년 팟캐스트 메이킹 툴(소프트웨어)을 제공하는 회사 앵커(Anchor)를 인수했죠. 그리고 '스포티파이 답게' 사용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앵커와 통합된 브랜드를 새로 만들기로 했네요. 원래 '팟캐스터들을 위한 앵커와 스포티파이'에서 '스포티파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Spotify Creator Studio)'로 리브랜딩합니다. 그동안 앵커는 스포티파이의 470만 개 팟캐스트 라이브러리를 빌딩하는 주요 툴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쟁 툴을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늘면서(앵커 점유율 26% -> 21.6%), 앵커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건재한 주요 툴이긴 하지만요. 더불어 주요 툴에 스포티파이 이름을 달아서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앵커는 이제 조직은 남았어도 브랜드는 스포티파이에 완전히 통합되었네요. 앵커는 수수료 모델을 채택하여, 크리에이터들(팟캐스터)이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편집하고 호스팅하고 디스트리뷰팅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툴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광고 캠페인도 함께 하고요.

Spotify explores rebranding its main podcast creation tool

The Verge

Spotify explores rebranding its main podcast creation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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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1일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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