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개 넘는 스타트업의 주요 지표(트래픽, 거래 추이, 고용상황, 투자유치, 매출 등)를 참고할 수 있는 '혁신의 숲'이란 사이트가 있다👉 https://www.innoforest.co.kr/ ​ 종종 관심 있는 기업들을 검색해 보며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n자 모양의 차트가 부쩍 늘었다. 2020년~21년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어여쁜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올해는 풀썩하고 내려앉는 그림이다. 그리고 입사자 수(녹색), 퇴사자 수(회색)도 볼 수 있는데 회색이 더 많아진 곳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 불황에는 약한 고리부터 끊어지기 마련인데 기업으로 치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약한 고리다. 요즘 알만한 스타트업들의 어려운 사정과 얼어붙은 투자시장에 대한 기사들이 넘친다. SNS엔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잘못을 들추며 본인의 선견지명을 뽐내는 이들까지 있다. 이런 상황에 가장 걱정되는 건 사람이다. 투자자는 시장이 반등하면 금세 돌아올 수 있지만 나쁜 경험을 한 사람은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 ​인재들의 안정 선호 현상이 강화되어 전문직, 혹은 크고 느린 조직에 쏠리는 게 장기적으론 스타트업에 가장 나쁠 수 있다. #뭘걱정해어려운난관이이것만있겠어 #혁신의숲데이터는추세위주로보시길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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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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