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K-콘텐츠' 주목받자 IP 2차 가공

콘텐츠 IP는 개인이 창조한 문학, 예술, 디자인 등의 지식 재산에 콘텐츠 산업이 적용, 확장된 형태다. 최근 콘텐츠 시장은 기존의 IP를 완결시키는 방향에서 벗어나 IP를 재가공하거나 다른 콘텐츠와 연계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추세다. 기존의 이용자뿐 아닌 추가적인 유입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웹소설, 웹툰 등의 콘텐츠는 완성된 시나리오와 캐릭터 성격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표현이 자유로워 2차 가공에 유리하다. 2차 가공한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 원천 IP의 가치 상승은 물론 추가적인 확장 가능성도 높아진다. 확장을 위해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양성 등의 부가 가치도 창출된다. 콘텐츠 IP 경쟁력이 강조되며 웹툰, 웹소설 등의 제작은 개인에서 기업 형태로 옮겨가는 추세다.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용이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세계관을 묶어 또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할 수 있는 까닭이다.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국내에서 콘텐츠 공급을 하는 플랫폼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수급망을 통해 콘텐츠 IP 확보와 2차 가공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등의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K-콘텐츠' 주목받자 IP 2차 가공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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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K-콘텐츠' 주목받자 IP 2차 가공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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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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