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일수록 반드시 지키는 것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 435 [책, ‘마음의 법칙’] 09 지각적 범주화 새해 계획으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겠다고 작정하신 분들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하기로 했는 데 시간이 지날 수록 지루해져서 계획을 실패한 경험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부부와 연인 관계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에게 매력을 덜 느끼는 게 됩니다. 반복하고 되풀이하는 일일수록 우리는 흥미를 잃게 됩니다. 주된 원인은 습관화 입니다. 서로에게 길들여지다 보니 시들해지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상황이라는 인식이 행복을 빼앗는 것이죠. 이런 습관화 효과를 줄어들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미세한 차이를 주목하고, 섬세한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면 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하기로 했다면, 운동의 종류를 매번 바꾸는 것입니다. 하루는 수영, 하루는 웨이트, 하루는 러닝 이런 방법으로 운동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실행하는 것이죠. 부부와 연인 사이에서도 마친가지 입니다. 책에서는 19금 소재로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어떤가요? 하루는 어린 아이처럼 신나게 놀고, 하루는 학생처럼 열심히 공부하며, 하루는 봉사자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컨셉으로 사는 것입니다. 컨셉만 바꾸어 매일 다른 모습으로 사는 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지루해질 틈이 없을 것 같은데요? 새로운 맛과 자극은 언제나 신선합니다. 그런데 자극은 더 크고 과격하며 흥미롭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옵니다. 과도한 욕심은 몸과 마음 건강에 무척 해롭습니다. 때로는 오래된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하며 행복한 느낌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늘 누리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과 모든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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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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