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도다 팀원에게 보낸 편지

도다에 첫 팀원이 들어온지 1년이 조금 넘었고, 지금은 팀원이 9명이 되었다. 팀원을 모시면서 항상 도다를 위한 좋은 삼촌과 이모를 모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좋은 사무실도, 좋은 복지도 없는 팀인데도, 더 크고 멋진 선배 기업들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와준 팀원부터, 인생을 올 베팅하느라 부모님이 주신 유산까지 처분하고 이민을 온 코파운더까지. 도다는 참 복 받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한 명 키우기 위해서 온 가족이 온 마음을 다하는 것처럼 도다팀도 그렇다. 태어나는 시점과 걸음마를 떼는 시점, 부모로부터 떨어져도 울지 않는 아이로 커 가는 시점들이 모여가고 있고 그 순간들이 모여 팀원들을 삼촌과 이모로, 도다를 조카로 만들어 나간다. 도다의 삼촌과 이모인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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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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