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블랙 스완'으로 유명한
나심 탈레브의 '스킨 인 더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의 주장에 대한 찬반을 떠나,
제 포지션, 역할 등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심 탈레브는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을 지면서 직접 현실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아닌
이들이 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또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낸다고 봅니다.
읽는 내내 제 스스로가 책임지고 현실에 뛰어드는 사람인가,
혹은 오히려 누군가에게 개입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사람인가 같은 개인적인 고민들을
해본 것 같습니다.
그의 주장에 100%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