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의 반등을 위해 필요한 카드는?

경기침체라는 기회를 맞이한 올웨이즈, 지속적인 반등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2022년 4분기 들어 올웨이즈의 주요 지표들이 반등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라는 악재가 초특가 쇼핑을 지향하는 올웨이즈에게는 오히려 득이 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서도 유사한 지향점을 가진 테무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핀둬둬의 미국 버전 '테무'라는 비즈니스가 궁금하시다면! https://brunch.co.kr/@trendlite/315 2️⃣ 특히 올웨이즈의 트래픽 직표는 고객 규모뿐 아니라, 고객의 방문 빈도까지 양과 질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무엇보다 대규모 고객 캠페인 등 마케팅 비용 소모 없이 이뤄낸 점이라 더욱 박수 보낼만 합니다. 3️⃣ 그렇지만 동시에 올웨이즈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낮은 운영비와 초저가 강점이라는 혹한기에 매우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가져가려면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데, 이는 곧 운영 구조가 무거워 짐을 의미하고 스스로의 강점을 해치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올웨이즈는 현재 상당한 규모의 실탄을 보유한 걸로 추정됩니다. 누적 투자 금액이 260억 원에 달하는데, 사업 모델 특성상 흑자까진 몰라도 적자를 마구 발생시킬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그렇게 유치한 투자금으로 무엇을 할지가 안 보인다는게 다소 아쉽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온 걸 토대로 하면, 인원은 소수 정예를 유지할 계획이고,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건 해외 진출이 다입니다. 그런데 올웨이즈 자체가 정말 차별화된 상품 확보 능력을 갖춰냐면 그것도 의문이라는 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시장 기회가 열렸을 때, 무엇이 되었든 조금 더 과감한 베팅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손에 든 패가 한 종류 밖에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플레이어라도 게임에서 이기긴 어려우니까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