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HR 트렌드..오피스 빅뱅과 조용한 사직 ...

2022년은 팬데믹과 엔데믹의 공존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피스 출근 근무와 리모트 근무가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뉴노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국발 글로벌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한(아직도 진행 중...) 채용시장도 복잡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한 Elabor에서 바라보는 2023 HR트렌드를 공유해봅니다. ① 오피스 빅뱅(Office Big Bang)​ 하이브리드 근무를 넘어 거점 오피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워케이션이 복지로 제공 되는 등 물리적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이 하나의 커리어 성장 과정으로 자리잡은 현상, 일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나타난 조용한 사직 등 2023년에는 일과 관련된 모든 것이 송두리째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 직원경험 개선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몰입을 돕고 창의성을 높이는 문화, 투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 환경, 업무 생산성과 동기 부여를 돕는 물리적 공간 조성 등 직원 생애주기에 맞추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성과평가와 보상의 투명성(Pay Transparency)​ 공정과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특성과 맞물려 최근 이직 열풍으로 자신의 연봉이 적정한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즉, 보상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추세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성과평가, 연봉책정 절차의 공정성과 함께 급여 투명성 확보와 근거 자료를 마련하는 등의 HR 담당자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④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과 채용 브랜딩(Employer Branding) 다이렉트 소싱은 담당자가 직접 경력직 후보자 탐색부터 제안, 채용까지 서치펌의 지원 없이 모든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2023년 경기 침체와 인재난을 극복할 하나의 해결책으로 다이렉트 소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용 브랜딩 측면에서 구직자, 직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기업의 평판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중앙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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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6일 오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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