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스타트업 바닥에 있지만 왜 저 사업아이템을 좋게 보고 투자를 쏟아붓고 사업운영을 그렇게 하는데도 계속 투자하는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사업아이템들이 하나 둘 상황이 안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내 상식은 틀리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라방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작년부터 계속 이야기해온대로 스타트업 생태계 상황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거품이 빠지니 오히려 제대로 된 스타트업들이 하나 둘 수면에 드러나고 있어서 좋다. 스타트업 바닥에서 사업으로 포장한 도박과 사기나 과장은 제발 퇴출시키자! 그래야 건강해지고 의미있는 신사업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신성장동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