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금융사, 알뜰폰 시장 눈독...KB 이어 신한도 발 담그나

■ 신한은행의 알뜰폰 시장 진출 신한은행은 최근 지난해 출시한 KT와 제휴 알뜰폰 요금제 프로모션을 다시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인 쏠(SOL)을 통해서 가입페이지로 연결된다. 신한은행은 사실상 알뜰폰 시장에 간접 진출한 셈이다. ■ 알뜰폰 시장 진출 시, 금융사의 유리한 조건 실제 이미 금융사는 알뜰폰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당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대리점이라는 오프라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탄탄한 온라인 유통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앱도 갖추고 있다. 심지어 사용률도 높다. 요금 청구, 수납 등도 기존에 금융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이통사 망도 금방 활용할 수 있다. 도매제공 의무 사업자인 SK텔레콤의 경우 도매 협약을 맺으면 90일 이내에 망을 제공해야 한다. ■ 금융사는 왜 알뜰폰 시장의 진출 하려 할까? 금융사가 이처럼 알뜰폰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단지 이통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금융에 이어 통신 데이터 확보를 시도해 이를 고객 정책 및 상품 구성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이외에도 이통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금융 상품에 대한 판매도 확대할 수 있다. 실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장에 진출한 KB리브엠은 이통상품과 금융상품의 다양한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금융사, 알뜰폰 시장 눈독...KB 이어 신한도 발 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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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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