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 463 [책, ‘마음의 법칙’] 13 자기중심주의의 함정 13월의 보너스, 연말 정산을 해야 하는 시즌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분들에게 연말 정산은 세금을 얼마나 돌려 받을지 가슴 조리며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 (?)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다가 작년 저와 같이 세금을 더 내야하는 불상사를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심장 쫄깃한 이벤트 입니다. 연말 정산 시즌이 되면 가장 바빠지는 부서 담당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급여 업무를 주관하는 분들일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연말 정산과 급여 업무를 해주시는 모든 회사 담당자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연말 정산 시즌에 급여 관련 업무 담당자님들이 바빠지는 이유는 처리해야 하는 행정 업무가 많기도 하지만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구성원이 넘쳐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연말 정산 관련 궁금한 내용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빠르게 답을 주고, 해결해 주길 원합니다. 그렇게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연말 정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사람은 58000명 (과장된 표현입니다)은 될 것입니다. 그럼 연말 정산 담당자는 58000 X 00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하루 종일 문의만 응대하는데 일과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야근행 급행 열차를 타야 하는 슬픈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연말 정산 담당자의 느린 피드백을 탓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노력하는 것으로 함께 근무하는 동료를 배려해 보면 좋겠습니다. 자기중심주의는 유명한 발달 심리학자 장 피아제가 밝혀낸 현상으로, 생각이든 감정이든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중심주의란 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주의의 반대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공감입니다. 공감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곧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자기중심적 사고를 많이 합니다. 아직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가정과 학교, 이웃 등 다양한 조직 경험을 통해 공감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그러니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느껴보려고 노력합시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며 일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 보아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와 이웃이 있다면, 그들의 근심과 고통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 손을 내밀어 보면 어떨까요? 🤝 바른 지식을 아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용기를 내어 실천하는 삶이 진짜 ‘성장’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월 25일 오후 7:5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