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리뷰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코드 리뷰는 왜 할까요? 그리고 정말 필요할까요? 서로 잘해보자고 하는 코드 리뷰가 어느 팀에겐 독이 되고 있진 않을까요? 좋은 개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꼭 이야기 나오는 영역 중에 하나가 바로 코드 리뷰입니다. 내가 작성한 코드를 병합(merge) 하기 전에 온/오프라인 상으로 공유를 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다 더 나은 코드로 개선하는 과정인데요. 리뷰를 주고받으며 서로 기분이 나쁜 경우도 있고 리뷰가 지연되어 개발 생산 주기에 영향을 끼치는 등 자칫 잘못하거나 조심하지 않으면 안 하느니만 못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코드 리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 글에서는 안 좋은 사례, 좋은 사례를 설명하고 더 좋은 코드 리뷰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기계가 체크할 부분들은 자동화하고, 텍스트로 전달하는 메시지인 만큼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부드럽고 유연하게 전달하고, 리뷰이는 리뷰어가 리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고 작은 단위로 등록하는 등 코드 리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개발 문화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