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여! 삶의 애자일을 실천하자!💡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예외없이 지켜나가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패스트캠퍼스 SUDO23 세션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은 개발자 원칙이지만 연사들의 삶의 원칙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공통적인 삶의 원칙은 멋진 서비스를 개발하고 감탄을 부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개발자도 운동선수처럼 끊임 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다듬어져가는 사람이고 작은 성취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도와주는 애자일, SMART 등 다양한 원칙이 있지만 EXACT 원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주니어 개발자 분들과 저 같은 성장에 목마른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작은 예시를 통해 원칙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 원칙 (꼴에 iOS 개발자라고 XCT라고 타이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XCTest는 Xcode프로젝트에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레임워크입니다.) EXACT은 Carol Wilson의 저서 Best Practice in Performance Coaching에서 소개된 삶의 목표 기준입니다. 1️⃣ EXciting 목표는 긍정적이고 영감을 주는 목표여야 합니다. 저는 개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책, 강의에 돈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그 시간를 통해 성장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로 좋은 가치를 얻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통해서 객체 지향에 대한 개념을 잘 적립하고 개발하고 싶어!” 와 같은 긍정적인 목표와 그 목표가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때 가슴이 뛰고 에너지가 솟구쳐야 합니다. 그 목표가 성취되냐 그렇지 않냐 이전에 먼저 가슴 뛰게 만드는 목표를 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Assessable 목표는 측정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량적이고 정확한 측정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했는지 여부만 확인할 수 있으면 됩니다. 개발자의 공부의 특징은 복리이기 때문에 지금 얻은 가치가 당장 힘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가치가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큰 힘을 발휘할 때가 많습니다. 목표는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지만, 그 성취가 엄청 커서 언제 이루어 질지 모르는 목표가 아닌 사소하지만 복리처럼 쌓아갈 수 있는 작은 성취를 많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Challenging 목표는 도전적이어야 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철학자 ‘니체’의 말입니다. 개발자의 성장에 너무 거창한 명언일지도 모르지만 달성하기 쉬운 목표보다는 나를 힘들게 했던, 앞으로 힘들게 할 어떤 것을 목표로 도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특정 개념과 도메인에 취약하여 그것들이 필요할 어떤 상황을 도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것들이 저의 새로운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4️⃣ Time-framed 목표는 빠르게 성취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야 합니다. 개발자는 때로는 길게 보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필요성도 있지만 빠르게 성취 가능한 작은 목표를 빠르게 이루어가면서 더 큰 동기부여와 도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시간 만에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도 좋고 하루 만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목표를 잡는 것보다는 성취를 맛보며 다음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리하나 열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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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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