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및 연봉협상

3년차 IT 기술지원엔지니어 입니다. 외국계 SI업체 소속으로 제조업 외국계 모기업의 IT팀 모바일 구매 및 자산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같은 팀에 정규직 IT 자산 관리자 (모바일을 제외한 모든 IT장비 담당)가 퇴사하게 되어 해당 업무를 저에게 귀속 시키고자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안 내용으로는 연봉 인상을 약속했으나 정확한 금액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퇴사까지 1개월 가량 남았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가장 근접한 저에게 먼저 제안이 온 것 같습니다. 정규직 전환은 어렵다는 게 회사 입장입니다. 결국 아래 예시 중에 진행될 것 같습니다. ex1) 퇴사자의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채용. ex2) 제 업무와 퇴사자의 업무를 같이 할 수 있는 계약직을 채용하여 대체. ex3) 제게 연봉을 인상 시켜주는 것으로 업무 과중. 저는 네트워크 관리 업무로 들어왔으나 입사 1년차 부터 롤이 변경되어 모바일 구매 및 자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IT 자산관리 직무의 큰 뜻은 없으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산관리 업무에 포함되기에 만족스러운 연봉 인상이 약속된다면 업무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오늘 제안을 받았기에 먼저 인상 가능한 연봉을 알려 주신다면 고민해보겠다고이야기한 상태입니다. 제시하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지혜로운 협상 방안이 있을지 조언 구합니다. 솔직히 저는 올해 개발자 부트캠프에 참석하여 업무 외에는 해당 공부에 올인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를 추가하게 되는 것이 썩 기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트캠프는 기수를 유예 할 수 있기에 지금 회사에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3년차의 경력에 깊이가 더해져서 만족스러운 1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러기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정규직 전환 또는 연봉인상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2명의 몫을 1명에게 과중될 때 제안할 수 있는 연봉인상률은 얼마나 될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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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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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안녕하세요, 혹시 가지고 계신 고민은 잘 해결되셨나요? 이런 경우 개발자 Q&A에서 질문을 직접 남겨주시면 더 빠르고 좋은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을 올려주신 후 꽤 시간이 지났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댓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