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프론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비슷한 사례를 겪어보지 못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는게 도움이 될지, 혹시 반대로 해가 되진 않을까하여 댓글을 남기기 망설여 졌습니다. 제 주변에는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되신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용기내어 질문자님께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 봅니다. 취업이라는 것이 어떤식으로 접근 하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어떤 훌륭하신 분께서 블로그로도 정리를 해두셨던것 같은데요, 공채 등을 통해 코딩테스트로 인정받아 입사를 하실건지 오로지 실력을 인정받아 입사 하실건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개발이 너무 재미있고 (*아직까지는) 너무 좋아서 이업을 하고 있고, 이러한 취향 덕에 입사까지 이어졌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채용시장이 저때와는 같지는 않겠죠... 들려오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만 들어도 이직 및 입사가 쉬운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이야기에 앞서 제 지인들은 저와 같이 개발에 대한 열정이 많은 분들이세요, 어떠한 분들은 제가 본받아야 갰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점을 염두해 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열정 및 커뮤니티 형 이분은 취미로 시작해서 국비교육을 마치고 개발이 재밌어서 블로그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신 분입니다. 직접 오픈톡방을 만들어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지식을 나누고 학습하는 활동을 아직까지도 이어 나가시는 분이에요 이분은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회사에 취직되어 월급도 못받고 일했지만, 꾸준한 자기 개발 및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좋은 회사에 입사 추천을 받아 훌륭한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 열정 만땅형 이분들은 동아리를 하며 민난 분입니다. 제가 한국학생IT연합, 멋사 등에서 간부를 하면서 느꼈지만, 전공자라고 무조건 더 개발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비전공자들중에 숨겨진 원석들이 있다는것도 느꼈습니다. ( 오하려 당시 대학생이던 저보다 센스넘치던 고등학생 친구들 및 비전공자들이 넘치더라구여 ) 해당 친구들 중에는 코레일 서버개발자로, 또는 배민이나 카카오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 매번 배울게 많은 친구들 같아요 ) 이 친구들을 통해 배운건, 재능이 다구나도 아니고 학력이 다구나도 아닙니다. 역시 내가 재밌고 즐거워야 하는구나 였던거 같아요 ㅎㅎ... 여기까지는 제가 인생에서 느낀 내용이라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첨부드립니다. 제가 존경하는 리더급 개발자분께서 아래와 같은 말을 해주셨어요. 1. 리액트를 못하면 입사 후 배우면 된다. 하지만 JS, Html, Css 기촌 가르친다고 하루 아침에 깨닫는게 아니다. 2. 내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개발이던 공부던) 느낌을 받는다면 다시 처음부터 돌아봐라 3. 협업은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다, 다른 직군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개발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그분은 항상 기초에 대한 탄탄함을 강조해 주셨고, 채용시 이를 크게 본다고 이야기 주셨습니다. 사실, 채용하는 사람의 취향 또는 성격,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갰죠. 사실 앞서서 저도 수 믾은 면접을 봤었지만 신나서 열심히 자기개발하고 이 업에 애정을 갖고 있으면, 이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반드시 나타나는것 같아요! 처음 즐겁게 개발하던 경험, 마음 잊지 마시고 꾸준히 이어나시길 바랍니다! (제가 무슨 능력이되고 어떤 도움을 주겠냐만,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셔도 좋아요! 꼭 바라는바 올해는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막상 쓰고보니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것 같아 죄송할 맘만 남습니다 ㅠㅠㅠㅠㅠ, 개발이 재밌어 시작하셨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이어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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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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